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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 조여정에 먼저 다가가 눈맞춤 축하

브래드 피트는 송강호에…할리우드 스타들, 기생충 팀에 박수 '눈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2-13 17:17 송고 | 2020-02-13 17:35 최종수정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 AFP=뉴스1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 AFP=뉴스1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 AFP=뉴스1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 AFP=뉴스1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한국 영화 '기생충' 팀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화같은 장면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나왔다. 이날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등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영화인들도 이번 시상식 현장에서 '기생충' 팀의 수상에 박수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디캐프리오도 '기생충' 팀에 다가가 축하했고, '기생충'의 주연인 조여정과 마주보며 인사를 나누는 장면까지 포착돼 시선을 더욱 집중시켰다. 또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브래드 피트 역시 송강호에게 축하를 건넸다.    

'기생충'은 아카데미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은 물론,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만들며 여전히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를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 주연배우들은 지난 12일 귀국했다.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 송강호 등은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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