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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AFP=뉴스1) 정지윤기자 = 조지아 반정 시위대가 28일 트빌리시 의사당앞에서 '외국 영향'법에 항의하며 철책을 뜯어 진압경찰을 저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 법이 조지아의 유럽 성향을 퇴색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2024.04.29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