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29번 환자 동선공개…종로 신중호내과·강북서울외과 수차례 방문

17일 질병관리본부 공개…82세 한국인 남성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0-02-17 14:40 송고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질병관리본부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82·남)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환자는 고대안암병원에서 확진을 받기 앞서 거주지인 종로지역 동네병원과 약국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번 환자는 1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원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해외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확진 12일 전인 4일 이동 경로는 확인 중이다. 이후 5일은 오후 2시50분쯤 서울 종로의 신중호내과의원(지봉로 61-1)을 방문했다. 이후 3시10분쯤 종로의 보람약국(종로 326), 3시20분쯤 종로의 강북서울외과의원(지봉로 29)을 방문했다.

6일은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다. 7일은 오후 2시20분 종로의 신중호내과의원을 다시 방문했다. 8일은 오전 11시30분 종로의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11시40분에는 종로의 봄약국(지봉로 37-1)를 방문했다. 9일 이동 경로는 확인 중이다.

10일은 오전 9시50분 종로의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다시 방문했다. 10시15분엔 종로의 보람약국을 방문했다.
11일은 오전 11시쯤 종로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12일은 오전 10시50분쯤 종로의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11시5분쯤엔 종로 봄약국을 방문했다. 이후 13~14일은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다.

15일은 오전 11시쯤 종로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했다. 11시45분엔 성북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오후4시쯤 음압격리실로 이동했다. 16일은 서울대병원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


suhcrat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